수도 서울국세청(청장. 강민수) 조사국장(5명)은 국세청에서 가장 근무해 보고 싶은 꿈의 꿀 보직에 다름 아니다. 행시출신은 서울청 조사국장을 특정인을 제외하고 두 번 이상씩 역임하는 사례가 국세청 인사역사에서 좀 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새 정부 들어와서 서울청 조사국장은 행시천하+행시 일색에서 이제 다음 인사에서는 비고시 출신 국장=청일점 조사국장을 보게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이에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의 관심이 여간 집중되지 않고 있다.<사진은 구 수도 서울국세청사 전경>...참고로 서울국세청 조사국장 출신은 퇴직 후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선임의 최고 핵심 요직으로 국세청에선 이미 행시출신 조사국장 1(한) 번 역임해 보지 못하면 oo취급을 받지 못 한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자 정설로 확실하게 안착돼 있다. 이는 역대 국세청장이 모두 행시출신이라는 점에서도 팔이 안으로 굽는 인사를 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의미도 함재하고 있음을 결코 백안시 할 수 없는 대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

@대한민국 최고의 수도 서울국세청(청장. 강민수)엔 고공단 국장급이 7명이 엄존한다. 물론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아래 하동>을 정점으로 5명의 조사국장과 2인의 비부과 국장인 송무+성실국장이 있다. 성실국장은 공모직으로 기본 1.6개월이상 근무하면 교체가 이뤄지며, 송무국장은 종전까지 개방형 이었다가 전전임 윤영석 광주청장 때부터 일반직<국세청 출신> 고공단으로 전환, 이경열 대전청장(2대), 현 안덕수 송무국장<3대>에 이르기까지 지독하게 행시출신으로 인사가 단행되오고 있다.

그렇다면, 5인 조사국장 가운데서도 행시출신 심화 현상은 설상가상으로 행시출신으로 점철돼 있다. 이른 바 비고시 출신은 명함도 못 내밀고 있고, 소위 말해서 접근금지+금단의 구역이자 성역(+신성불가침 인사 지역)이라고 말 해도 전혀 지나침이 없다는 정통 인사통 관계자들의 전언이자 인사상 팩트다.

한편 다가올 오는 6월말 상반기 인사에서는 과연 이같은 독점적 행시출신 국장 일색은 해소될 수 있을까, 여전히 의문부호 속에 차기 인사는 과연 대통령+법무장관실에서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할지 향후 인사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수도 서울국세청 국장급 낙점은 사실상 국세청장 만의 의지로 모두 낙점되는 것이 아니기에 차기 인사에서의 비고시 국장 진출은 여러가지 측면에서도 여간 귀추가 주목됨과 동시에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기에 충분한 고공단 국장급 인사가 아닐 수 없다.<다음호에 계속>

[수도 서울국세청 고공단 7명...전원 행시일색~비고시출신 금단+성역]

@강민수 서울국세청장...68년.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행시37회

-안덕수 송무국장...71년. 부산. 부산용인고. 고려대. 행시40회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72년. 대구. 대구영신고. 서울대. 행시42회

-심욱기 조사1국장...72년. 서울. 한영고. 고려대. 행시41회

-김지훈 조사2국장...71년. 전북 김제. 전주영생고. 연세대. 행시41회

-이승수 조사3국장...69년. 서울. 영동고. 서울대. 행시41회

-이동운 조사4국장...70년. 서울. 현대고. 서울대. 행시37회<행시41와 동격>

-김국현 국제거래조사국장...69년. 전남 여수. 대전고. 서울대. 행시40회

<이상 7명 국장 전원 행시41회 동격 인사행보...행시천하>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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