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승진 6인 중 맏형이자 2개 세무서를 통합 가장 많은 종사직원을 보유한 세무서~묵묵히 음지(전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에서 당상관 반열 오르다(!)"...*신임 이준희 성동세무서장<65년. 전북 고창. 전주 전라고 입학~관악고 졸업. 방송대 법학과.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일반공채.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부산국세청 감사관. 원주세무서장.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감사계장.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감찰계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파견. 중부청 춘천세무서 조사과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역삼세무서 재산세과.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서울청 조사2국 조사4과(국제거래조사). 1995. 2월 세무직 7급 공채 임용)은 탁월한 조직기여도 포용적 리더십과 전형적인 조사법인 기획통으로 정무적+균형감각을 보유한 정통 세무관료다.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

@...김창기 국세청장<67년.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행시37회>은 호남출신 3급 부이사관을 가장 많이 배출시킨 임환수 전 국세청장<62년. 경북 의성. 대구고. 서울대. 행시28회>과 인사관이 다방면에서 안배와 탕평인사의 길(道)을 걸어올 정도로 흡사하다. TK+서울대+행시출신이라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적지 않은 이들 두(2) tk출신 전현 국세청장은 그러나, 국세청장에 등극하던 전정과 인사행보 적 측면에서는 승승장구와 화려한 복권이라는 점에선 극(克)과 극의 엇갈린 행보를 보여온 면도 없지 않다.

국세청에서 당상관 즉, 3급 부이사관 승진의 반열에 오르는 일은 1)99.99% 인사권자인 국세청장의 심중, 그리고 2)100여개 항목에 달하는 사정기관의 혹독하지만 엄혹한 검증을 통과해야 만 한다. 3)물론 가장 험난한 내부 경쟁자의 선의의 경쟁을 뚫고 올라설 때 가능한 인사 중에 한 단면이다. 다만, 공공연한 비밀로도 알려진 *나뭇가지에 올려놓고 흔드는 폐단인사에서 벗어나야 함도 불문가지가 아닐 수 없다.

올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맏형이자 호남출신인 이준희 성동세무서장<사진>을 필두로 신설된 3급 부이사관 이성글 제주세무서장, 그리고 엊그제 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1)이준희 성동세무서장...장려세제운영과장 등 음지에서 조직기여도 탁월

2)김승민 조사1과장...임환수 전 국세청장 정책조정관(+비서)+무색무취

3)김대일, 강종훈, 남우창 과장...행시45회 출신 3인~46~7회 앞선 승진

4)지난 4명 승진인사에서 본청(세종청사) 입성 2년으로 끊은 듯...탄식(!)

5)세대출신...6인 중 단 한(1) 명도 없지만~비고시 일반공채는 2명 탄생 

6)이처럼 순서+순리+지역안배 등은...김창기 청장의 인사관 반영에 방점

7)복지세정관리국...김기영 과장(일반공채), 김학선 과장(세대7기)=인사행보도 차기 인사에서 주목의 대상~부산청엔 3급 부이사관 to가 없건 만(!)

한편 오는 4월부터 아니, 이미 시작된 올 상반기 3급이상 고위직 명퇴신청에서 3급 2인(최인순 강남, 유병철 전 서울청 징세관 등)은 명퇴가 유력시되고 있는데 비해, 고공단 국장급이상(+1급)은 기본 5명+2명 내외선에서 명퇴신청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놓고 피 말리는 용퇴 인사행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다음호에 계속>

[올해 당상관 반열에 오른 6인의 3급 부이사관 승진자 프로필 면면]

1>이준희 성동서장...65년. 전북 고창. 전주고~관악고. 방송대. 일반공채 

2>이성글 제주서장...72년. 서울. 광주숭일고. 고려대. 행시45회

<이상 2명...2023.1.26일자.>

3>김대일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73년. 대전. 충남고. 한양대. 행시45회

4>남우창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70년. 인천. 송도고. 연세대. 기술고시37회<행시45회와 동격>

5>강동훈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72년. 대구. 영진고. 경북대. 행시45회

6>김승민 국세청 조사1과장...69년. 충북 옥천. 부천고. 한양대. 일반공채

<이상 4명...2023.3.20일자>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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