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산하에 3급 부이사관 세무서장 2곳(성동+강남세무서장)보다 더 요직 세무서장으로 일컬어지는 삼성, 역삼, 서초세무서장 3인이 오는 연말에 모두 명퇴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져,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에 여간 화제가 아니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쉽단>

"공무원은 승진을 O고(+위해) 산다, 그리고 명예와 조직을 위해 국가에 봉사하고 희생한다...<중략>"...이에 걸맞는 국세청 세무서장급 인사요인이 발생, 여간 화제가 아니다.

연말 세무서장 명퇴신청에 따른 후속 세무서장 부임과 관련, 서울청 산하 최고의 핵심요직 3대 세무서장(역삼, 삼성, 서초)이 이번 연말에 모두 명퇴신청을 함으로써 부임경쟁이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강남합동청사와 역세권에 위치한 이들 3개 세무서장(삼성, 역삼, 서초)은 이변이 없는 한 1년 역임 후 후진에게 길(道)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하면서 명퇴신청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번에 3개 세무서장이 동시에 명퇴신청을 하게 되는 데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6개월 단위로 1~2명이 명퇴신청을 해 오곤 했던데 비해서 말이다.

한편 이들 3개 세무서장 후임을 놓고 지방청 유력대상자들 간에는 부임을 위한 낙점, 불꽃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정통 인사통 사람들의 전언이자 전망이다.<다음호에 계속> 

[국세청 연말 명퇴신청 대상+예상, 전망...세무서장급 이상 면면]

1)박광수 전 인천국세청 조사1국장...지난 10.28일자 명퇴<세대3기>

-노정석 부산국세청장...행시38회

-이현규 인천국세청장...세대2기

-김진호 서울청 조사3국장...세대3기

-백승훈 중부청 조사2국장...세대4기

-김진우 서울청 송무2과장...세대6기<본인과 직접통화 한 결과...명퇴신청 하지 않음으로 바로 잡습니다>

-최회선 삼성세무서장...세대6기

-김정수 역삼세무서장...세대5기

-이은장 서초세무서장...일반공채

-조성철 성남세무서장...세대4기

-한성옥 김포세무서장...세대O기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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