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 간부진 인사는 항상 안개정국+오리무중(五里霧中) 인 것 같지만, 그 승진대상 인물은 99.99% 그 대상+범주 인물에서 승진+영전, 그리고 전보되곤 한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에겐 특정 1곳을 놓고 기본 3~15명선의 경쟁자가 불꽃 피 낙점(피 인사대상자)경쟁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피(血)를 말리는 시간이 바로 인사발표 전(前)이 아닐까 싶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신축년(+소 띠) 새해 들어 본격화 할, 국세청(청장. 김대지) 후속 인사와 관련, 고공단 국장급 인사는 약 6석을 놓고 빠르면 내주 5일(화), 늦어도 오는 12일(화)을 전후 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나아가 고공단 국장급과 세종청사(본청) 과장급 인사는 당초 예상했던 역대급 기수파괴+발탁인사를 단행할 줄 알았으나, 행시출신 OOOO인사로 중폭+입성 기회를 무산시킨 바 있는 등 다음을 기약하게 됐을 뿐이라는 국세청과 세정가 안팎, 깨어 있는 정통 인사통 사람들의 분석도 없지 않다.

[공석 중인 고공단 국장급 보직 약 6석]

-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국가인재원 파견...

-국립외교원 파견...

-국방대학교 파견...

-미국 국세청(IRS) 파견...

*헌법재판소 파견...심욱기 전 부산청 조사2국장

[대기발령 중인 고공단 국장급+예비고공단]

-김대원 전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윤영석 전 중부청 조사2국장

-장일현 전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이상 3인 고공단 국장급>

-양철호 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매우 유력(*확실시)

-유재준 전 국세청 심사1담당관

-김오영 전 성동세무서장

-윤종건 전 중부청 감사관

-이판식 전 중부청 납보관

<이상 5인 대기발령+예비고공단>

특히 이승수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이 과연 어느 곳으로 가게될지 여부에 따라 후속 고공단 국장급과 예비고공단 국+관급 등에 대한 인사이동이 다시 한 번 안개정국 속에 있지만, 인사권자인 김대지 국세청장은 이미 인사프로젝트에 대한 답안지(+정답)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행시38회 송바우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72년. 전북 정읍. 광주숭일고. 서울대. 행시38회. 전 서울청 조사3국장)의 향후 행보도 주요 관심사인 가운데 송 국장은 매 번, 행시38회 동기생이면서도 형님 격인 김동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66년. 경남 진주. 진주동명고. 서울대. 행시38회. 전 서울청 조사4국장)의 행보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 주목의 관심인사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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