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하나일 뿐, 인사는 독(獨+毒)한 것이다(!)...한 때 호남출신 2인(김명준+이준오 서울+중부청장)이 각각 연이은 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할 때 까지만 해도 행시37회 출신의 강(+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그러나 지난 7월말경 행시36회+PK출신인 김대지 전 국세청 차장이 국세청장에 내정되고 제24대 국세청장으로 등극한 이후 국세청 상층부는 상당부분 교통정리가 이뤄진 듯 싶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현 정권과 같이 가는 행보가 될 것이고, 내년 6월말을 정점으로 또 한 번의 상층부 인사태풍이 기다리고 있다. 그에 앞서 올 연말 중부+인천+대구청장 등 3곳 지방청장 인사와 국세청 본청(세종청사) 국장급 인사는 적잖게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해도 지나친 과연은 아닐 듯 싶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김현호 선임기자의 팩트체크+인사전망대-(12.10)]...세정가+국세청 안팎, 설설설(說)

1)김대지 국세청장...현 정권과 행보 같이 한다에 방점

2)임광현 서울청장...내년 6월말에 어떤 행보(!)

3)차기 서울청장...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설설설(說), 제2~3의 인물

4)차기 국세청 조사국장...김동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다가올 중부청장...강민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유력

-차기 인천청장...오덕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차기 대구청장...조정목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정철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이현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움직일 경우...차기 국세공무원교육원장~김창기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막강 행시36회 출신인 *김대지 국세청장(67년. 부산. 내성고. 서울대. 행시36회. 국세청 차장, 부산국세청장, 서울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 역임)이 지난 8.21일자로 제24대 국세청장에 등극하면서 행시36회 출신은 모두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나아가 지난 9.4인사에서 행시38회 3인(임광현 서울청장, 문희철 차장, 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이 국세청 최상층부 핵심요직을 꿰찼다. 반면, 행시37회는 임성빈 부산청장, 그리고 강민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 2인이 그 뒤를 잇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앞서 김명준 전 서울청장과 이준오 현 중부청장은 아무나 갈 수 없는 서울+중부청장과 연이은 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하고 참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 된 바 있지만, 국세청장과 차장의 반열(+지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반면, 전현 정권 들어 즉, 서울청 조사1국장과 부산청장, 심지어는 국세청 차장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당시, 김현준 국세청장 시절(김대지 차장은 고참으로 1년 근무 후 명퇴의 길(道)에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과 설설설(說)이 파다 했었음도 주지의 사실이자...그 땐 그랬었다.)

이제 소위 국세청 빅3 핵심요직은 행시38회 출신 3인으로 지난 9.4인사에서 단행된 바 있고, 행시37회 출신은 이제 임성빈 부산청장과 강민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 2인이 그 뒤를 잇고 있는데 이들 2인은 이제야 비로소 1급 청장과 중부청장 O순위 유력후보로 차기 인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윤석렬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열리고 있는 등 검찰개혁의 서막을 알리는 여당의 향후 국정운용 드라이브는 이제부터 시작인 가운데, 내년 4.7일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비롯, *특히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어, 이와 연관된 *김동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66년. 경남 진주. 진주동명고. 서울대. 행시38회)의 행보도 국세청과 세정가 안팎으로 지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다음호에 계속>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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