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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대병원 안영근 신임 병원장 1순위 선임 후보 일부 반대(?) 목소리 논란
2016년 경징계 문제 제기
최종 불문경고로 감경된 점 감안, 징계없음으로 이사회 검증 마친 사안 , 자격증보다 사람됨 중시 관행 따른 것 일뿐
기사입력: 2020/10/16 [16:08]  최종편집: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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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근  전남대 병원장 1순위 후보자. 


전남대학교 33대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안영근 교수가 선출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일부 목소리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반대측 근거는 2016년 직원 채용과정에서 안영근 교수가 자격증이 없는 사무보조직 응시자에게 A점을 줘서 경징계를 받은 사실이다. 이런 점을 들어 안 교수 선임을 반대하는 일부 세력들이 일부 언론에  제보해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이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를 반박하는 측은 당시 사무보조직 응시자가 형식적으로 자격증이 있으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실제적으로 내원객과 대면 접촉하는 사무보조 특성상 인성의 호불호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A점을 주는 당시 관행을 감안하여  이에 따라 경징계를 받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

익명을 요구한 병원 직원 A 모씨는  “당시 채점 관행이 사무보조 응시자는 내원객 대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격증 소지 여부보다는 사람됨이 중요하다고 것이고, 이런 관행에 따른 경징계 사실에 대해 별로 의미나 무게를 두지 않았다”며“  경징계가 별 의미가 없었다. 이런 걸 '침소봉대'해 이 시점에서 문제제기한 것은 타당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당시 교육부 징계에 대해 병원 인사위원회가 열렸고, 인사위원회는 포상이 있는 경우 감경이 되는 인사규정 제72조(징계의 감경)에 따라 감경, '불문 경고' 처분됐다.  같은 규정 제62조 및 공무원법 제 79조상 징계를 받은 사실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결정됐다."며 "따라서 경징계는 최종 불문경고로 낮춰지고 법적으로 사실상 징계가 없는 것이 되어 이번 이사회가 이를 감안해 결정한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병원 직원 B 모씨는 “이에 대해 최종불문경고를 받았고 이사회는 확인을 거쳐 검증을 거쳤는데 다시 불거진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대학병원 C 모 교수는 “문제를 제기한 시점이 너무 정치적이어서 신뢰하기 어렵다”며 “ 국정감사를 앞두고 법적 하자가 없는 불문 사안을 마치 큰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확대 해석하는 것은 원장을 바꿔 뭔가 이익을 보려는 일부 세력들의 억지 논리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D 모 교수는 “ 내부 인사 문제를 언론에 제보해 결과를 바꿔보려는데 대해 불쾌감을 든다”며 “ 일부 언론 기사로 이사회 결정이 바뀌게 된다면 명백한 인사권 침해가 될 수 있다. 흔들려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반대하는 측의 논리가 한마디로 법적 무죄인 불문경고를 ‘침소봉대’한 것이라는 뜻이다. 불문경고는 '다음에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는 경고이므로 징계가 아니다. 이런 불문경고는  무시할 만한 헤프닝일 뿐 법적 하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정리되어 이미 내부 이사회 검증까지 마쳤는데  크게 확대해 결과를 뒤짚으려는  제보로 병원장 인사가 흔들린다는 것이 상식에 맞지 않다는 뜻이다.

 

이번  제보가 찻잔 속 태풍일지 더 번질지 지역 의료계가 주시하고 있다.

 

한편 안영근 교수는 교육부 인가를 받는다면  다음달 3일부터 3년 동안 병원장 역을 시작한다

 안 교수는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를 받았으며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분과장를 맡고 있다.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심도자실 실장,전남대학교병원 보험위원(2005)한국과학재단 바이오연구개발사업 줄기세포연구사업 총괄책임자(2006)을 거쳐 기획조정실장(2015)을 맡았고 이때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남대 병원이 A 등급을 받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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