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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사무관 인사 발표 뒷 말들....
송기봉 청장 열린 행정 긍정적, 균형 배려 고심 흔적, 7공채 서운한 점 있어
기사입력: 2020/09/23 [18:23]  최종편집: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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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사무관  인사 발표를 놓고 여러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송기봉 청장은 지난 4일 부임 후  사무관 인사를 놓고 국장 감사관 납보관 운영지원과장 등 간부를 모아 회의를 주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여타 청장들은 대부분 사무관 인사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단독으로 판단해 결정했던 점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올해 사무관 인사는 예년의 8월말 추천, 9월초 발표 시기에 비해 보름정도 늦었다. 송 청장은 . 예전 청장들보다 두달 여 정도  늦게 부임했다.   송 청장은 현지 사정을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런 점등을 감안해 간부들에게 사무관 인사에 대해 열린 태도로 임했다고 한다. 

 

송 청장은 본청 인사 기조에 맞춰 균형인사를 위해 고심했다. 현장을 존중해 세무서 출신 5명 배려가 이뤄졌다. 공채 4명 (여성 1명 포함) 등도 고려됐다. 지난해 9공채 2명 7공채 2명 이었으나 올해는 9공채 3명 7공채 1명인 점은 7공채 입장에선 다소 서운한 부분이다. 전북 지역 배려도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송 청장이 전북 출신인 점 때문에 이 부분은 밖에선 주목 포인트였다. 오기범 염대성 하상진 홍기석 등 4명 승진자가 전북 연고인 점을 고려하면 전북 배려가 된 것으로 보인다.  (무늬만 전북이라는 논란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승진자 1명이 추가된 것은 송 청장 노력 덕분이라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해 전국 사무관 승진자 180명에서 올해 3명이 늘어났다. 3명 중 한 명을 광주청으로 가져온 것이 송 청장의 힘이었다는 해석이 있다. 1년 1명에 불과하지만  10년이면 10명이 사무관 승진 기회를 얻는다. 적으면 반대 해석도 가능하다. 1명이 중요한 이유다.

 

세무대 출신 숫자가 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세무대 출신이 19기까지고 14기까지만 광주청에 많은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는 이런 숫자가 나오기 힘들다는 해석도 있다. 현재 세무대 출신이 몰려 있어 올해나 내년 정도까지 한시적인 편중 현상일 뿐이라는 뜻이다.

 

직속국 과다론도 있다. 운영지원과 출신과 현역들이 많은 수를 차지한 것을 두고 지적한 말이다. 청장을 모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부서 역시 같이 고생했는데..' 라는 불만이 그것이다.

지난해 한명도 포함되지 않아 올해 반영된 것일 뿐이라는 반론도 있다.

 

올해 승진자 중 2000년 이후 세무공무원이 되어 세무사 자격과 무관한 사무관도 1명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무사와 무관한 사무관 탄생이 현실화됐다는 의미다. 사무관 승진은 세무사 자격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앞으론 이런 케이스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세정가 관계자는 “송 청장이 짧은 시간임에도 열린 인사를 위해 노력했고 균형과 배려를 고심했던 점이 보였다. 1명 더 가지고 온 점도 평가받아야 한다”며 “부족하고 서운한 점은 내년 인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광주청 승진자 명단이다.

 

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오 기 범(9공  69)

〃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김 덕 호(7공 74.) 

〃 징세송무국 송무과 유 태 정(세 13,71)

〃 조사1국 조사1과 염 대 성(세11기,71,)

〃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 숙 희(9공,69)

〃 운영지원과 송 창 호(세13기,74)

〃 〃 하 상 진(9공,66)

북광주세무서법인세과 장 동 규(세12기 ,73)

광산세무서체납징세과 배 삼 동(세12,72)

북전주세무서조사과 홍 기 석(세9기,70) 

정읍세무서재산법인세과 김 재 만(세9기,70,)

나주세무서 〃 임 광 준(세12,72, )

 

한편 납보관실 염 모, 부가세과 문 모, 이 모, 소득세과 김 모 ,징세과 김 모, 체납추적과 민 모,

조사관리과 노 모,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 모, 곽 모, 광주서 이 모,군산서 김 모, 목포서 박 모,서광주 서 모, 순천서 정 모,여수서 공 모,전주서 고 모,해남서 박 모(무순) 등은 이번에 승진 문턱에서 고배를 들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광주 김대혁 기자 hdk0560@hanmail.net 010 3601 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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