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소식
광주 북구갑 둥지 틀어 본격 출마 행보 나선 정준호 변호사
'북구민에게 더 나은 법률서비스 나섰을 뿐 아직 정치 행보 아니다' 손사래 쳐
기사입력: 2019/03/29 [06:59]  최종편집: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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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북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현 민평당 김경진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정준호 변호사가 북구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해 총선 분위기만 보면 광주는  민주당이 대세여서 당장 민평당과 선거전을 치룰 경우  압승할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시 국민의당이 대세여서 정준호 변호사는 민주당 공천을 받았음에도 현 김경진의원에게 패배했다. 당초 이곳은  강기정 현 청와대 정무수석이 3선을 일군 텃밭이다. 따라서 공천에 이겨 출마까지 했지만 지역위원장 자리도 내줘야 했다.


강기정 정무수석이 청와대로 정치무대를 옮겨가며 이제 이곳은 텅빈 무주공산이다. 게다가 정준호 변호사는 지난 선거에서 공천받아 출마한 지역이어서 기득권(?)까지 주장할 수 있는 분위기다. 그런 정준호 변호사가 잘 나가던 서석동 법원 근처 사무실을 포기하고 북갑 지역으로 옮겨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정준호 변호사는 이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아직 선거가 많이 남아있다.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럽다."며 "북구 주민들에게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하기 위해 옮겨 온 것으로 해석해달라"고 말했다.

 

정준호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이곳 법무법인 평우사무실은 법원 판사 출신 김경배 변호사와 검찰 출신 김승태 변호사 그리고 전남대 로스쿨 출신 이강재 변호사 등과 함께 꾸려 나가고 있다.

 

정준호 변호사는 " 북구 지역 새마을회와 미용사협회 등 자문을 맡고 있다. 소비자주권 시민법률센터장을 하며 아이폰 소송을 하고 있다"며 "당장은 선거 출마보다는 북구민에게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하고 싶다"며 정치 행보보다는 법률 서비스로 해석을 재삼 요구했다.

 

이외에도 정준호 변호사는 민주당 시당윤리심판위원이며 민주화 운동 동지회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홍남순 변호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며 최근 5월 사랑하는 모임에서 하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순례 5.18망언 고소사건을 무료로 고소대리를 맡고 있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정준호 변호사는 북구 김경진 의원과 격전을 두고 민주당 경선도 통과해야 한다. 이미 한번 출마해 본 경력이 있는 만큼 지역을 잘 알고 있고 조직도 탄탄해 이런 과정을 이겨나가고 밷지를 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정준호 변호사와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대혁 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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