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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배당율과 사내이사 선임 , 박삼구 '오케이' 박찬구 '글쎄'
금호산업 4%대, 금호석유화학 1%대 후한배당대 짠물 배당
금호산업 과감한 공사 포기 지역 맏형 역할 보여 호평
기사입력: 2019/03/11 [19:40]  최종편집: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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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의 배당율이 발표되면서 두 회사 오너인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회장 스타일 비교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삼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산업은 지난 7일 이사회에서 2018년 실적 관련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을 결산 배당하며 박삼구 사내 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76억4796만7천원으로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는 4.2% 우선주는 2.3%다. 지난해에도 금호산업은 5.25% 배당율을 유지했다. 
 
이에 비해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 3048억원, 영업이익 6026억원으로 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7%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빅3를 제치고 훌륭한 영업이익을 냈다. 다만  배당율은 2017년 1.0% 2018년 1.0%대로 예상되고 있다. 배당이 짜다는 등을 비롯한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예상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배당을 많이 해준다고 해서 좋은 회사는 아니지만 주주 입장에서 보면 박삼구 회장은 후한 배당을 하고 있고, 박찬구 회장은 짠물 배당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금호산업은 최근 광주시청의 중앙공원 관련 소송을 포기하면서 광주시민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후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천 억대의 큰 공사였고 금호산업이 1순위임에도 석연찮은 순위 바뀜을 놓고 지역민들은  금호산업의 가처분 소송이 당연히 이어질 것으로 봤다.이렇게 될 경우 '공사 일몰제'가 적용되어 이 공사가 무산될 것이 예상되고 지역 발전에 역행의 결과가 생길 것을 대부분 우려했다.
 
그러나 반사이익을 볼 경쟁사같으면 당연히 이어질 가처분소송을 금호산업은 과감하게 자진포기 발표를 하며 '지역 재계 맏형 역할'을 충분히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두 회사를 지켜보는 광주 지역 재계 한 관계자는 " 은행권 이자율이 1.5%대인 점을 고려해보면 금호산업 주식을 갖는 것은 은행이자 3배 가까운 이익을 볼 수 있다. 금호산업 배당율을 보면 매력적인 주식이다. 상대적으로 금호석유화학과 비교되는 면이 있다."며 "지역 재계 맏형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금호산업이 배당까지 후하게 하면서 여러가지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평했다.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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