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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 금호, 도약 계기될까?
금호아시아나 외국인 순매수 1위 기록(12일 기준), 금호산업 최근 상한가 기록 등 호조
금호타이어 내려 놓고 내실 기하는 중 도약 계기 맞아
기사입력: 2018/06/12 [11:38]  최종편집: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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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면서 남북경협주가 뜨고 있는 가운데
남북경협주로서  금호주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삼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그룹은 상장사로 금호아시아나와 금호산업이 있다. 비상장사로 에어부산 금호고속과 금호레져 등이 있다.


이중 금호아시아나와 에어부산 그리고 금호고속은 항공운수와 육로운수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들이다. 남북경협으로 남과 북의 도로가 뚫리면 바빠질 대표적인 회사다.
이를 증명하듯 12일 기준 가장 주목 받는 주식 섹터 중엔 항공과 저가항공사가 꼽히고 있다. 여객 호조 지속과 화물 수송 반등 등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운수라는 측면에서 금호아시아나와 에어부산은  대표적 경협주 중 하나가 될 공산이 크다.


12일 금호 아시나나 주가는  5,060원으로 전일대비 3.58% 올랐다 (11시 32분 기준)

금호 아시아나는 산업은행 등과 지난 4월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재무구조 개선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아시아나주가는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가 눈에 띤다.외국인이 가진 외국계 회사 대상 중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수량기준으로 가장 높은 1위다.  
아시아나주식이 일부에서 공매도 논쟁도  있지만 이런 분위기로 봐서 별 문제 없이 순항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은 건설사로 2017년 시공능력평가 국내 15위다. 북한 지역 공항이 만들어질 경우 가장 먼저 나서서 일할 회사다. 금호리조트 역시 금강산 관광이 활성화되면 팔을 걷어부칠 회사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금호그룹사는 대부분 남북경협주로 불릴 수 밖에 없다. 남북경협주로서 금호 주식이 관심을 받을 만하다.


이에 부응하듯 금호산업 우선주는 지난 5월3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8,650원(+29.98%)오른 37.500원에 거래됐다.12일 32,950원 정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주로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이날 13,600원으로 장 시작과 동시에 전일보다 5.84% 높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28일 10% 상승을 기록한 바있다.
주식 한 전문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매집중이고 개인들은 빠져 나가는 추세를 보이면서 역발상으로 보면 매수를 할 기회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남 지역 업계 관계자는 "금호는 운이 좋은 회사다.  이명박 박근혜 시절 워크아웃상태여서 부름콜을 받지 못했다. 삼성을 비롯한 대부분 그룹사가 박근혜와 좋은 관계 속에 잘 나가는 동안 오히려 호남 기업이라는 이유 등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부채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렸다."며 "부채를 갚으며 헤매는 동안 박근혜와 최순실과 연이 닿지 않게 돼 엮기지 않았다. 최근 금호타이어를 내려 놓으면서 나름  그룹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인수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지만 다행히 최근 남북경협주 종목에 모두 들어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도약의 기회를 잡고 있는 셈이다."며 "그룹사 대부분이 남북경협주로 포함되는 것은 많지 않는 경우다. 남북해빙 무드의 최대 수혜자가 될 공산이 크다."고 평했다. 남북경협주로서  금호주식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김대혁 선임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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