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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붕 극동건설 대표 "경남기업 인수 부담스럽다" 부정적 견해 밝혀
세운 극동건설, M&A보다는 실제 운영 더 관심 높아
기사입력: 2016/10/13 [17:25]  최종편집: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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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인수와 관련, 조기붕 극동건설 대표는 11일 기자와 대담에서 "현재로선 부정적이다. 실사후 최종 판단을 하겠다"며 크게 뜻이 없음을 피력했다.

조기붕 대표는 "경남기업이, 인수하기엔 규모가 상대적으로 너무 크다."며 "현재 모기업 세운건설과 극동건설 규모로 봐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경남기업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경남기업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세운건설을 포함해 총 5곳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조 대표는 이날 "큰 물줄기는 부정적이지만 현재는 검토 단계이고 최종입찰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데이터룸 실사를 해봐야 정확한 방안과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 부분도 열어놓긴 했다.

 

세운건설이  금광기업(사진) 과 극동건설 그리고 남광토건을 인수한 데 대해  일각에서 이 회사를 공격적인 M&A기업으로 보는 시각이 있었다. 그러나  극동건설이나 남광토건 인수후 제대로된 구조조정을 거쳐 기업 정상화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이런 시각을 말끔히 씻어내고 있다. 실제적인 운영을 통해 정상화시키는 기업경영 본업에 충실한 기업이라는 것이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경남기업이 직원만 450여 명으로  순수 인건비를 포함해  제 비용을 개략해서 산정해보면 일년 유지비만 해서 450여 억원을 예상해야 되고 . (경남기업을 유지하려면 그런 유지비 정도를 각오해야 하고) 이를 위해 많은 양 수주가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것이다.


일각에선  "현실적으로 현재 건설 시장 영업 수주가 쉽기 않기 때문에 인수하기엔 부담이 클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봉명철 세운건설 회장의 매제인 조기붕 대표는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건진건설의 지분 33.33%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한솔건설은 15.79%로 봉 회장(40.81%)에 이어 2대 주주다. 금광기업 CFO를, 남광토건에서는 경영지원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고 있다.

 

김대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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