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선 중부국세청장<69년. 경기 화성. 수원수성고. 서울대. 국세청 조사국장>은 현 정부 첫 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하고 이곳 중부국세청장으로 취임 한 바 있다. 오 중부청장 역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개각과 공천 등과 연계될 상황에서 빠르면 오는 9~10월, 늦어도 연말경엔 빅3(차장, 서울청장 등) 영전을 놓고 다시 한 번 동기생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과 치열한 피낙점+진검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이들 두(2) 쌍두마차는 오호선 중부청장은 수도권 서울+중부국세청장 대열에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정통tk 출신을 대표로 하고 있기에 차, 차기를 놓고 다시 한번 재 격돌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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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행시39회는 출신지역과 출신대학 등이 고루 편재돼 있어 한 마디로 황금분할 행시 깃수로 일컬어 진다.
이 가운데 오호선 중부국세청장과 그 뒤를 이어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쌍두마차 격으로 그 계보를 잇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본청(세종청사) 3인 핵심 요직국장으로 정재수 조사, 최재봉 법인, 박재형 국조국장 등이 두루 포진한 가운데 차기 인사에서 빅3(차장, 서울+중부청장 등) 유력후보군을 강하게 형성했다.
주지하다시피 이들 행시39회는 출신지역이 모두 달라 마치 총선정국을 대표하는 출신지역을 고루 갖춘데다, 4인 모두 저 마다 보직의 주요 특성을 함재하고도 남음이 없지 않다.
이에 따라 이들의 인사행보를 살펴보면, 1)오호선 중부청장과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의 경우 차기 서울청장을 놓고 또 한 번의 진검승부를 중점 전개할 것으로 예단되고 있으며, 2)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과 박재형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은 1급 중부청장 또는 차장 등의 반열에 올라설 인재군에 다름 아니다.
물론 오는 9~10월말의 개각과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지각변동급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경우 그 시기는 단언하기 쉽지 않지만, 올 연말 이전에는 다시 한 번 인사회오리가 불 전망이 어렵지 않게 예고되고 있기에 더욱더 그러하다.
한편 행시39회 이후엔 행시41회 민주원 인천국세청장과 행시37회 이동운 국세청 기획조정관 등 2인의 리더들 역시 연말 인사 때 행시39회에 뒤 이어 국세청 주요 핵심국장 보직에 영전할 유력 후보군들인 셈이다.<다음호에 계속>
[국세청 행시39회 4인 리더 프로필 면면]
-오호선 중부국세청장...69년. 경기 화성. 수원수성고. 서울대.<국세청 조사국장>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68년. 경북 김천. 대구성광고. 서울대<국세청 법인납세>
-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71년. 전북 익산. 남성고. 고려대<국세청 국제조세>
-박재형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68년. 대전. 인창고. 고려대<국세청 자산과세>
<이상 4인...출신지역 제 각각, 출신대=서울대, 고려대 각 2인>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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