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이 올들어 3급 부이사관 승진 6석을 단행한 가운데, 출신지역은 고른 안배를 했지만, 비고시 중 일반공채(2명=이준희 성동세무서장, 김승민 국세청 조사1가장) 역시 안배인사를 이뤘다. 그러나 세대출신은 단 1명도 없어 적지 않은 국세청과 세정가 안팎, 정통 인사통 사람들의 oo를 oo있다는 전언이 적지 않다. 아마도 세대5기 장일현 부산청장의 1급 승진에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언 또한 적지 않다. 다만, 그의 용퇴권유권은 갈 곳을 잃은 채 여전히 사문화 된 무용론 인사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

@...사전 예고 없이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격(!)으로 갑자기 발표된 것으로 오해 하기에 충분한 지난 주말 4석에 대한 3급 승진인사는 사실상 주도권(인사)을 틀어쥐고 있는 행시출신과 국세청 인사의 양대축 역할을 하고 있는 세대(세무대학의 줄임말)출신이 단 1명도 없다는 점에서 인사후평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후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분위가 역력하다.

이번 4인의 승진자 중, 김대일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73년. 대전, 충남고. 한양대. 행시45회)과 남우창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70년. 인천. 송도고. 연세대. 기술고시37회=행시45회와 동격), 강동훈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72년. 대구. 대구영진고. 경북대. 행시45회) 등 3인은 사실상 행시45회 3명이 승진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세대출신 만 유독 당상관 반열에 올리지 않고 있어 의문(!)

-충청, 호남, 인천, tk출신, 그리고 서울출신 등...고른 지역안배 부이사관 승진인사

-행시45회 6명 중 벌써 4명 승진...행시출신은 깃수별로 꼬박 꼬박 승진 반열 올라

-행시출신+65년생 고공단...인사권자 고유의 권한~명퇴 권유권 여전히 행사 노(!)

-세대5기 장일현 부산청장...1급 대 영전 마치 블랙홀 아닌지~의문부호 적지 않아

-아쉽게도 세대출신 대부분...국세청 본청(세종청사) 입문 경륜 상대적으로 짧아(!)

*올 상반기 국세청 상층부...특히 빅3 1급 3인 인사행보+국세청장 등 급부상+관심

반면, 비고시 일반공채 출신인 김승민 국세청 조사1과장(69년. 충북 옥천. 부천고. 한양대. 일반공채)의 승진 등은 비고시 1석의 체면을 세워줬다.

특히 출신지역별로 보면, 충청(2)지역, tk+인천(경기권)지역 등이 각각 1석이고, 얼핏 호남출신이 없는 것 같지만 아니다. 

앞서 지난 1.26일자 2명 즉 이준희 성동세무서장(65년. 전북 고창. 관악고. 방송대. 일반공채)을 필두로, 이성글 제주서장(72년. 서울. 광주숭일고. 고려대. 행시45회) 등이 호남권 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출신지역의 경우 고른 안배가 이뤄진 셈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올해 들어 6명의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그런데 이들 6명 중 유독 세대출신은 단 1명도 없다. 이로 인해 세대출신에게는 인사초비상이 걸린 상태가 아닌 가 싶다. 물론, 세대출신 본청 과장급의 면면을 볼 때 아직 세종청사 입성 경륜이 적다고 들 말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지만, 그리 멀지 않은 최근에 *구상호 전 강남세무서장<64년. 경북 상주. 김천고. 세대3기>이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입성 4~8개월 경계선 만에 당상관 반열에 오른 전례가 없지 않았다. 

구상호 전 강남세무서장은 역량평가를 단 번에 통과하고도 지난 정부에서 고공단 승진을 시켜주지 않아(속 사정+사연은 비공개) 말 못할 가슴 앓이를 한 비운의 고위직에 다름 아니었던 바 문제는 인사권자가 누구를 승진시킬지 여부에 각 자의 전정과 운명, 인사행보가 엇갈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현재 올 들어 6명의 당상관이 배출된 가운데, 유독 *세대출신 만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이를 두고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 정통 인사통 사람들은 세대5기 장일현 부산청장(66년. 서울. 환일고. 세대5기)즉, 1급 승진 여파가 후속인사에서 이처럼 *블랙홀이 된 것은 아닌지 의문부호를 달고 있기도 하다.<다음호에 계속>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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